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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폰 아르님2

엘리자베스 폰 아르님의 "산비탈에 서다"가 전자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엘리자베스 폰 아르님의 ≪In the mountains ≫이  "산비탈에 서다"로 번역 출간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제1차 세계대전 종전 후 1919년을 배경으로 한 일기 형식의 소설입니다.  1차 세계 대전이 발발했을 때, 마치 전쟁은 금방 끝날 것처럼 젊은이들을 선동했고, 축제처럼 흥분한 젊은이들이 군에 입대했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참혹했고, 도덕이나 윤리가 무너져 내려 사람들은 혼란에 빠졌죠. 우리나라에서는 일제강점기라는 참혹한 상황에 처해있기도 했던 때이고, 1919년은 또한 3.1운동이 일어난 시기이기도 하죠.'산비탈에 서다'는 전쟁으로 상처 받은 주인공이 스위스의 집으로 돌아와 회복해 가는 과정을 그린 치유 소설입니다. 스위스 고산지대의 풍경 묘사가 아름답고, 주인공의 재치와.. 2023. 11. 10.
엘리자베스 폰 아르님(Elizabeth von Arnim ) 엘리자베스 폰 아르님은 1866년 호주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 이름은 메리 애넷 뷰챔프이며, 1891년 이탈리아 여행에서 만난 독일 귀족 헤닝 아우구스트 폰 아르님 슐라겐틴(Henning August von Arnim-Schlagenthin)과 결혼했다. 젊은 시절에는 메이(May)라는 이름으로 불리었지만, 그녀의 첫 번째 책을 통해 엘리자베스라는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다. 1917년에 출판된 크리스틴(Christine)에서 앨리스 콜몬델리(Alice Cholmondeley)라는 가명을 사용한 적이 있다. 1910년 남편의 사망 후 엘리자베스는 1911년 런던에서 스위스 란도뉴로 이사하여 문학과 사교계의 인사들과 어울렸다. 사촌인 캐서린 맨스필드를 비롯해 버지니아 울프, 버트런드 러셀 등과 활발히 교류하며.. 2023. 7. 24.